Impromptu Inner Portrait




@ 2010 1126 Ssamziegil Illustmarket

단골 ㄱ군이 친구분과 함께 쌈지일러스트마켓에 찾아왔다. 
ㄱ군은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

전날의 여운과 오늘의 희망이 공존하는 시간,
현재, 아침 8시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며
'아침 8시'라는 독특한 단어를 주었다.

어떤 '아침 8시'같은 삶을 살고 계신지 여쭈니, 다양한 활동 - 공연 기획, 사회 단체 활동, 봉사 등 -을 하며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 하셨다.  
특히 최근 들어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그러면서 이러한 활동들을 시작하고 활발하게 살게 되었다 하셨다고.

집요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 
계기를 여쭈니,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조금 불안정했었는데 다시 좋아진 것이 큰 영향주었다 답한다.
조금의 불화가 있었으나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다보니 다 풀렸고, 그것이 자연스레 ㄱ군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해가 밝게 비추니 별빛이 하늘빛과 동화되는,
ㄱ군의 여자친구가 밝게 떠오르니 ㄱ군이 세상과 만나 동화되는♡




<초선영의 즉석내면 초상화>

'자신을 대변하는 한 단어'를 주시면 그것을 내면을 표현하는 그림과 시로 즉석에서 표현해 드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뉴욕의 작은 바, 안국역 근방 길거리,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국적의 1000여명의 사람들에게 내면초상화를 그려드렸습니다.

최근에는 홍대 프리마켓과 희망시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액의 작업비를 받고 있습니다.)

매주 주말에 주로 활동하는데요,

정확한 일정은 bbs게시판 공지 & twitter로 띄우니

공지 확인하시고 찾아주시면 됩니다. :D


www.chosun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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